생각이 자라는 어린이
햄·참치·멍게 넣고 마구마구 비벼보자
입력 : 2015.03.26 03:08
새 학기가 시작되고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나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오늘은 친구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와줄 요리를 하나 소개해 줄게요.
비빔밥이라는 요리를 들어보거나 먹어 본 적 있나요?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은 여러 가지 매력이 있어요. 비빔밥의 유래에는 여러가지 학설이 있는 데, 옛 조상들이 제사를 지낼 때 쓰인 음식을 모아 비벼서 먹기 시작했다는 것이 유력해요. 어떤 음식들을 모아서 비볐느냐고요? 바로 밥과 고기, 여러 가지 야채, 참기름, 고추장 등을 넣었죠. 여기에 계란을 얹어 완성된 것이 바로 비빔밥이에요.
비빔밥이라는 요리를 들어보거나 먹어 본 적 있나요?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은 여러 가지 매력이 있어요. 비빔밥의 유래에는 여러가지 학설이 있는 데, 옛 조상들이 제사를 지낼 때 쓰인 음식을 모아 비벼서 먹기 시작했다는 것이 유력해요. 어떤 음식들을 모아서 비볐느냐고요? 바로 밥과 고기, 여러 가지 야채, 참기름, 고추장 등을 넣었죠. 여기에 계란을 얹어 완성된 것이 바로 비빔밥이에요.
- ▲ /웅진주니어 '오색비빔밥'
또한 어느 지역에서 만드느냐에 따라 비빔밥 이름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전라도 전주에서 만든 전주비빔밥, 경상남도 통영에서 만들어진 통영 비빔밥, 제주도에서 만들어진 제주 지름밥 등으로도 변신이 가능해요. 그런데 제주도에서 만든 비빔밥은 지름밥이라고 불리네요. '지름'이란 말이 '기름'의 사투리거든요. 비빔밥에 참기름을 넣어 만든다고 해서 지름 밥이라고도 불리는 거지요.
친구들이 좋아하는 재료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각자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나만의 비빔밥을 만들어 보세요. 또 하나의 새로운 비빔밥이 탄생할 겁니다. 나만의 비빔밥을 만들어서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먹는다면 더욱 맛있는 비빔밥이 될 거예요. 좋아하는 재료만 넣어 만들어 보기도 하고 좋아하지는 않지만, 영양이 풍부한 재료들도 넣어 만들어 보세요. 그래야 우리 친구들 몸이 더욱 건강해질 거랍니다.
비빔밥을 만들며 숫자놀이도 함께 해보세요. 3가지 재료를 넣어 만들면 삼색 비빔밥, 다섯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들면 오색 비빔밥이 된답니다. 친구들은 몇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들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오늘 당장 나만의 비빔밥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만의 비빔밥 만들기]
첫째, 몇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들지 생각해 봅니다.
둘째, 어떤 재료들을 넣을지 생각해 봅니다.
셋째, 생각한 재료들을 그림으로 그립니다.
넷째, 부모님과 함께 재료들을 볶고 썰어서 큰 그릇에 담아 보세요.
다섯째, 모든 재료를 쓱싹쓱싹 비벼서 비빔밥을 완성해요.
여섯째,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맛있게 먹으며 건강해지는 나를 상상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다 먹고 나서 그릇들을 함께 정리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