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돋보기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랍니다

입력 : 2015.01.16 03:00 | 수정 : 2015.01.16 09:33

CES

2015년 1월 7일자 B3면 사진
2015년 1월 7일자 B3면.

전 세계 IT·전자제품이 한데 모여 성능과 디자인을 뽐내는 세계 최대 경연 무대가 바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세계가전전시회)예요. CES는 미국 가전협회가 주관해 매년 1월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가전제품 박람회입니다. 2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스페인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9월의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정보기술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3대 전시회입니다.

CES를 통해 TV, 스마트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의 기술 동향을 미리 알아볼 수 있고 3D프린터, 스마트카, 사물인터넷 등 향후 세계 IT·전자 업계를 끌어갈 최첨단 기술과 전자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번 CES에선 가전업체들은 물론 자동차·IT 업체, 스마트폰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3600여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가장 화제가 됐던 가전제품은 TV로, 삼성 등 수많은 업체가 경합을 벌였어요. 그동안 자주 참여하지 않았던 자동차 업체들도 5년 전보다 행사장을 다섯 배 넓힐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