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라는 어린이
단단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금속, 어디에서 왔을까?
입력 : 2014.11.20 05:58
| 수정 : 2014.11.20 09:24
프랑스 파리의 도심 한가운데 우뚝 솟은 '에펠탑'을 아나요? 지금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건축물이지만,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는 에펠탑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대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해친다고 말이에요. 에펠탑은 수많은 철골과 못으로 이루어진 철탑이거든요.
금속은 아주 단단하고 튼튼해서 탑과 건물, 다리 등을 만드는 데 많이 쓰여요. 에펠탑의 재료가 된 '철(鐵)'도 금속 중 하나랍니다. 금속은 종류가 아주 다양해요. 우리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있지요. 지금 여러분의 주머니 속에도 들어 있을지 몰라요. 주머니 속 동전을 꺼내어 만져 보세요. 딱딱하고 차갑지요? 만약 새 동전이라면 반짝반짝 광이 날 거예요. 떨어뜨리면 '땡그랑' 소리도 나지요. 하지만 절대 깨지지는 않을 거예요. 동전은 금속으로 만드니까요.
금속은 아주 단단하고 튼튼해서 탑과 건물, 다리 등을 만드는 데 많이 쓰여요. 에펠탑의 재료가 된 '철(鐵)'도 금속 중 하나랍니다. 금속은 종류가 아주 다양해요. 우리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있지요. 지금 여러분의 주머니 속에도 들어 있을지 몰라요. 주머니 속 동전을 꺼내어 만져 보세요. 딱딱하고 차갑지요? 만약 새 동전이라면 반짝반짝 광이 날 거예요. 떨어뜨리면 '땡그랑' 소리도 나지요. 하지만 절대 깨지지는 않을 거예요. 동전은 금속으로 만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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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주니어 '금속은 어디에?'
금속은 이렇게 단단해 보이지만,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하기도 해요. 다 마시고 난 음료수 깡통을 힘껏 밟아 보세요. 눌려서 납작해지지요? 철사를 구부려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도 있고요. 금속은 판처럼 얇게 펼 수 있고 가는 실로 뽑을 수도 있어서, 아주 작고 정교한 물건도 만들 수 있답니다. 컴퓨터나 시계 속에 들어 있는 작은 나사, 태엽 같은 것들도 금속으로 만들어졌어요. 전기를 흐르게 하는 전선 안에도 '구리'라는 금속으로 만든 선이 들었고요.
이렇게 쓸모 있는 금속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모든 금속은 땅속에서 왔어요. 땅을 깊이 파 내려가면 금속이 든 바위를 찾을 수 있어요. 이런 바위를 '광석'이라고 해요. 광석에서 꺼낸 금속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럼 땅속에 있는 금속을 모두 써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처럼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없겠지요? 그러니 물건을 아껴 쓰고, 다시 쓰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부모님께]
우리 주위엔 다양한 금속이 숨어 있어요.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자동차에도 금속이 다양하게 쓰이지요. 아이와 함께 주변의 금속 물체를 찾아보며 금속의 성질을 알아보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해 보세요. 그리고 '만약 금속이 모두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