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여행
화산 폭발이 만들어 낸 절벽, 아름다운 육각형의 기둥 모양이랍니다
입력 : 2014.11.12 05:46
| 수정 : 2014.11.12 09:03
[105]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제주도는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에요. 지난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7년에는 한라산·성산일출봉·거문오름용암동굴계 등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지요.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도 인정받았고요. 게다가 한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을 만큼 따뜻해서 1년 내내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에요. 오늘은 이렇게 멋진 제주의 자연 중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를 함께 둘러봐요. 이곳에서는 주상절리가 해안을 따라 약 3.5㎞에 걸쳐 나타나고, 높이도 30~40m에 달한답니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서 국제컨벤션센터 옆으로 가면 주상절리대 입구가 나와요. 입장권을 사서 목책로를 따라 해안가로 내려가면 깎아지른 기둥 모양으로 펼쳐진 주상절리대를 볼 수 있지요. 마치 커다란 기둥들을 촘촘하게 세워놓은 것 같은 모양이에요. 주상절리 기둥은 위에서 바라보면 육각형 모양이 가장 많은데, 사각형·오각형·칠각형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그 모습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조각 기둥을 일일이 손으로 빚어 세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모양이 신기하거든요.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광경이지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서 국제컨벤션센터 옆으로 가면 주상절리대 입구가 나와요. 입장권을 사서 목책로를 따라 해안가로 내려가면 깎아지른 기둥 모양으로 펼쳐진 주상절리대를 볼 수 있지요. 마치 커다란 기둥들을 촘촘하게 세워놓은 것 같은 모양이에요. 주상절리 기둥은 위에서 바라보면 육각형 모양이 가장 많은데, 사각형·오각형·칠각형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그 모습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조각 기둥을 일일이 손으로 빚어 세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모양이 신기하거든요.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광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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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모습이에요. 주상절리는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을 만나 빠르게 식는 과정에서 만들어져요. /한영희 기자
'주상절리'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마그마가 냉각·응고함에 따라 부피가 수축하여 생기는 다각형 기둥 모양의 금'이라는 풀이가 나와요. 즉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마그마(용암)가 아주 빨리 식으면서 돌기둥 모양이 만들어졌다는 뜻이에요. 용암의 온도는 1000도 정도로 매우 높은데,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는 순간 부피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수직으로 쪼개져 주상절리가 만들어지지요. 용암이 빨리 식을수록 주상절리 기둥의 두께가 가늘어진다고 해요. 이러한 주상절리의 생성 원리가 밝혀진 것은 18세기 중반이었어요. 그 이전까지 학자들은 주상절리 기둥과 현무암이 원시 바닷속에서 침전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를 통해 지구과학의 역사가 다시 쓰였답니다.
우리나라에는 제주 말고도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이 또 있어요. 경북 포항 달전리, 광주광역시 무등산, 경북 경주시 양남면, 울산광역시 산하동 화암마을 등이지요. 이번 주말엔 부모님과 주상절리대 중 한 곳을 찾아가 보고, 주상절리의 생성 과정이나 특징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 어떨까요?
[1분 상식] '오름'이란 무엇인가요?
오름은 기생화산, 즉 화산의 옆쪽에 붙어서 생긴 작은 화산을 뜻해요. 마그마를 땅 위로 끌어내는 화도(火道)가 가지를 쳐서 옆쪽에 다른 분화구가 생기거나 주화도가 이동하여 다른 분화구가 생기면서 만들어지지요. 현재 제주도에는 370여개의 오름이 분포해요. 제주도에 이처럼 오름이 많은 것은 제주도가 한 번의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많은 화산 폭발이 일어나 만들어졌음을 의미합니다. 바다의 흙을 삽으로 떠서 제주를 만들었다는 '설문대 할망 전설'에 따르면, 설문대 할망의 치맛자락에서 떨어진 흙이 모여서 오름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