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라는 어린이
따사로운 봄 햇살은 모든 생명 원천이죠
입력 : 2014.03.06 05:25
| 수정 : 2014.03.06 09:00
온몸이 얼어버릴 것 같은 추운 겨울이 다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왔어요. 이제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고, 겨우내 잔뜩 움츠렸던 풀이랑 나무도 기지개를 켜며 생생해지겠지요? 특히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볕은 봄기운을 한껏 북돋아준답니다.
여러분은 햇볕을 쬐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눈을 살짝 감고 내리쬐는 햇볕을 느낄 때면 몸이 따뜻해지고, 우리 마음도 몽실몽실 솜사탕처럼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요. 풀과 나무도 햇빛을 받아 쑥쑥 자라고, 어떤 동물들은 햇빛으로 몸을 데워 활동을 시작하기도 해요. 햇빛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모든 생명체에 에너지를 불어넣지요. 사실 햇빛은 이미 여러분 몸속에도 들어와 있어요. 우리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우리가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햇빛 덕분이거든요. 햇빛은 그저 눈부신 빛일 뿐인데 어떻게 몸속에 들어오느냐고요? 그게 바로 놀라운 생명의 비밀이랍니다.
여러분은 햇볕을 쬐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눈을 살짝 감고 내리쬐는 햇볕을 느낄 때면 몸이 따뜻해지고, 우리 마음도 몽실몽실 솜사탕처럼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요. 풀과 나무도 햇빛을 받아 쑥쑥 자라고, 어떤 동물들은 햇빛으로 몸을 데워 활동을 시작하기도 해요. 햇빛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모든 생명체에 에너지를 불어넣지요. 사실 햇빛은 이미 여러분 몸속에도 들어와 있어요. 우리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우리가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햇빛 덕분이거든요. 햇빛은 그저 눈부신 빛일 뿐인데 어떻게 몸속에 들어오느냐고요? 그게 바로 놀라운 생명의 비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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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주니어‘태양이 주는 생명 에너지’
그런데 우리가 식물한테서 햇빛의 생명 에너지를 받기만 하는 건 아니에요. 사람이나 동물은 식물이 내뿜은 산소를 들이마시고, 몸속에 들어온 당분을 분해하여 이산화탄소를 내뿜거든요.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내어주는 거예요. 식물과 사람, 동물이 서로에게 생명을 불어넣으며 살아간답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손을 얹고 심장이 뛰는 걸 느껴 보세요. 또 가족들의 심장 소리도 한번 들어 보고요. 이 생명의 움직임이 바로 우리 안에 살아 있는 햇빛이랍니다. 햇빛이 없다면 우리 모두 존재할 수 없어요. 자, 이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러 밖으로 나가 보세요. 햇빛이 훨씬 고맙고 위대하게 느껴질 거예요.
[부모님께]
햇빛은 지구 생명의 원천입니다. 햇빛이 태양에서 지구까지 어떻게 오는지, 식물이 어떻게 햇빛으로 광합성 하며 동물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지, 지구의 생명체들이 어떻게 햇빛 에너지를 나누며 살아가는지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 나눠 보세요.